산림청 등 청·차장급 낙하산인사 도마위

대전청사공무원協 “청, 차장급 전문행정력 부재”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1-24


23() 정부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이하 대공련)은 청사 기사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상급부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공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산림청은 청장 2, 차장 2, 국장 1, △관세청은 청장 3명 국장 2, △조달청은 청장 5, 차장 1, 국장 2, △특허청은 청장 2, 차장 3, 국장 3, △통계청은 청장 3, 국장 7, △문화재청은 국장 1명 등이 낙하산 인사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대공련은 이날대전청사내 중앙행정기관은 독립적 업무와 고유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당 청 업무경험이 전무한 인사들이 상급부처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없이 내려왔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낙하산 인사는 전문행정력을 저해시키고, 행정 효율성도 떨어뜨린다것이 대공련 주장이다.

 

대전청사공무원연합회는 업무경험이 전무한 낙하산 인사 결사 반대, 청장까지 내부승진 적극 요구, 대전청사 입주 7개청은 독립업무와 기능을 수행하는 중앙행정기관임을 명심할 것을 요구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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