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숲이 있어 좋아요

전북, ‘2013 학교숲 조성사업’ 13개교와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1-25


부안군청(환경녹지과장 김연식左)과 부안중학교(교장 김삼순右) 협약 체결

 

전라북도는 ‘2013 학교 숲 조성사업추진을 위해, 13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해당학교가 소재한 기초자치단체와 숲 조성 대상 학교간학교숲 조성 협약서를 체결하고, 사업추진과 조성관리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의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11월까지 13개 초·중·고등학교에 조성완료를 목표로 한다.

 

도는 총 사업비 6 6천만 원, 학교당 3000-6000만원을 투자한다. 사업비에는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가 포함된다.

 

학교 숲 조성은 학교의 여건이나 주변환경이 반영된 설계를 한다. , 학교숲 코디네이터 6명을 활용해 수종 선정·배치, 수목 식재·관리 등에 대한 기술자문을 하고, 학교숲에 대한 설명·해설 등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에는 2001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215개의 학교가 숲을 조성했고, 금년 13개교를 비롯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대상학교 선정은 조성 시작 전년도에 각 시·군의 공고와 신청접수 후 「학교숲 조성 선정기준」에 의거하여 선정되었다. 심사기준에는 숲 조성 효과, 활용가능성, 학교 구성원의 조성의지 등이 포함된다.

 

도 관계자는 학교운동장이나 담장 주변 등 활용 가능한 공간에 정원, 자연학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숲이 부족한 도심지역의 도시숲이 확충되었다.”면서,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북을 비롯해 전국에 시행되는 학교숲 조성사업은 16개 시·도의 145개교에 89 4천만원이 투자된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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