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궁항마을, ‘해안마을 경관사업’추진

경관형 시범주택개선, 해안 산책로 조성, 쌈지조망공원 정비 등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2-02


 

전라북도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0억 원을 투자하여 해안마을 미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 동·서·남해안의 해안경관자원의 보전과 활용차원에서 추진하는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에 전라북도궁항마을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12년에는 3억 원이 투입돼 궁수호림과 궁조망쉼터 조성이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86000만원이 투자되어 마무리된다. , 2014년도에는 184000만원으로 푸른 활 만들기, 궁항진입로 경관개선, 마을 숲 조성, 경관녹지 조성 등 잔여공종이 완성될 예정이다.

 

궁항마을은 해안선으로부터 1km 보도권 안에 위치하고 300세대 이내의 가옥이 군집한 마을로 수려한 경관이나 역사문화경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경관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대효과가 큰 마을이다.

 

도는 경관컨설팅으로 궁항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경관관리 가이드설정, 현지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등 마을자체 추진위원회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미관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외래 방문객이 다시 찾아오는 마을로 탈바꿈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은 2010년도에 2억 원으로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후 국토부와 협의를 완료하였고, 2011년도에는 8억 원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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