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4월 27일 개막
환경생태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 선보여
‘고양 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미 국가관 참가를 확정한 에콰도르, 미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하여 35개국 240여 개의 업체가 각국의 화훼류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양의 역사를 대표하는 행주대첩, 북한산 대서문 등과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를 표현하는 대형 꽃 조형물이 있는 ‘고양 600년 미래비전 정원’을 비롯, 세계의 문화 유산을 꽃으로 만나보는 ‘월드 플라워 가든’, 허브향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고양 힐링 가든’,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생태 정원’등이 전시된다.
녹색도시정원, 도시 농업존, 에코리사이클링존, 전원 주택 정원, 친환경 실내외 조경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조경도 관련단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600년이 되는 2013년에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꽃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예매권은 2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고양시 39개 주민자치센터, 고양시청·구청 농협 출장소, 롯데백화점 일산점 등 지정 예매처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입가능하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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