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388억규모 녹색휴양벨트 조성

수목원, 테라피단지 조성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2-06


경상북도가 올해 국·도비 등 총 1,388억 원을 투입해 백두대간·낙동정맥, 낙동강 연안 산림자원을 국민 녹색휴양·웰빙벨트로 조성한다. 그 중에는 도시숲 13개소를 조성하기 위해 101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국가사업으로 봉화군에 363억 원을 투자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본격 조성한다. , 영주·예천에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405억 원을 들여 토지보상,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3월경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 산림휴양촌조성에는 104억 원, 상주백두·대간 십승지 생태관광자원화사업에는 10억 원이 각각 투입돼 본격 추진된다. 도청이전을 기념하기 위해서는 50억 원으로 도청신도시 기념숲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산골을 녹색성장 산림레포츠·생태관광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김천 산악자전거 공원조성에 4억 원, △봉화에서 청도군을 잇는 10개시·군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에 10억 원, △낙동강 풍경트레일 17억 원, △영덕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트레킹길 2개소(24), 생태숲 조성 2개소(17), 지역특화 숲길 8개소(13), 등산로 정비 17개소(24) 등이 만들어진다.

 

총 사업비 1,190억 원이 들어가는 백두대간 이야기나라벨트 사업은 문광부와 협의를 마무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이다.

 

낙동강 연안 9개 시·군에 산악레포츠파크, 오토캠핑장, MTB로드 등 총 사업비 450억 원 규모의 낙강지락 산악레포츠벨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사업에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국가지원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산림이 녹색성장의 엔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자원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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