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상습 절도범, 충남서 검거

야산에 심어놓은 조경수 훔쳐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2-22

충청남도 부여경찰서는 야산에 조경용으로 식재된 나무를 훔친 A(40)씨를 절도 혐의로 21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작년 10 24일 오후 3 30분경,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의 한 야산에 B(73)씨가 심은 소나무 22주를 캐 화물차로 빼돌렸다. 일주일새 같은 지역에서 측백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 조경수 61(633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전에서 조경사업을 하는 자로 훔친 조경수를 조경업자에게 헐값에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동종범죄신고가 다수 접수돼 여죄를 수사 중이다.

 

한편, 정읍시에서는 봄철 조경용 소나무 수요증가에 따른 불법굴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림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지전용 및 수목굴취, 무허가벌채, 임산물 도벌 행위 등이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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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조경수, 절도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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