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된 산촌마을, 컨설팅지원단 파견

전국 102마을 대상 ‘산촌생태마을지원단’ 파견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2-23


 

산림청이 전국의 240곳을 대상으로 만든 '산촌생태마을'이 주민 고령화로 노후화됨에 따라 '산촌생태마을 지원단'을 구성해 순차적으로 102곳에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일에는 경기도 양평군의 산촌생태마을 3곳에 지원단을 보내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산촌생태마을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산림청이 199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240곳을 만들었다. 그러나 당초 목적과는 달리 주민이 고령화하면서 이들이 관리하는 시설이 노후화하고 도시민이 흥미를 끌만 한 체험프로그램도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산촌마을별로 해당여건을 감안한 차별화된 경영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산우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을 원하는 마을에게 생활환경개선마을, 생산소득마을, 녹색체험마을 등 조성 당시 특성에 맞는 자문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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