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림환경연구소, 조경수 저렴하게 판매
11월 말까지 유실수 1만 6천여 그루와 조경수 6만 6천 그루 분양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봄철을 맞아 자체 생산한 조경수를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소는 유실수 7종 1만 6천여그루와 조경수 65종 6만 6천그루 등 총 8만 2천 그루를 분양한다.
판매하는 조경수는 이팝나무, 산딸나무, 백합나무 등이 있고, 꽃해당, 배롱나무, 아그배나무 등 화사한 꽃과 수려한 수형의 정원수가 있다. 유실수로는 감, 대추, 매실, 밤, 왕방울은행 등의 나무이다. 이들은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접목 1년생 묘목이다.
분양기간은 조경수가 11월 말, 유실수가 3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로 보유물량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선착순 판매이다.
김창균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집안 정원에 한 두 그루의 유실수나 정원수를 심고 가꾸면서 관상하는 재미가 크다. 또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무심기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소는 분양과 함께 나무의 식재방법과 관리요령 등 임업기술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 글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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