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농업 멘토 육성한다

3.25~4.5까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운영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3-05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 25()부터 4 5()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 분야의 성장에 따른 전문인력 확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작물별 친환경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의 농업이론과 기술로 짜여있다.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한 수강생에게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서울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 자격도 주어진다.

 

또한 서울시 및 구청,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멘토, 강사, 자원봉사, 현장관리사로 활동하게 된다.

 

실제, 지난해 수료생 중 20여명은 3월부터 강동구 등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추진될도시농부학교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 농업관련교육(5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소재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관련 경력을 가진 서울시민이며, 311()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교육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3월 19일() 11시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한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리더를 양성하여 향후 도시농업기술을 보급 할 자원봉사자와 멘토로 활용하고자 이번 과정을 개설하였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관련 경력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로 활동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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