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그린, 엄홍길 대장과 네팔 학교조성 두팔걷어

한승호 대표 "교육으로 희망전파, 놀이터 기부 기쁘다"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3-05


한승호 대표(좌)와 엄홍길 대장(우)

 

엄홍길 휴먼재단의 4차 휴먼스쿨-비레탄티 초등학교준공식이 조경전문업체 ㈜한설그린(한승호대표), 아웃도어 전문메이커 밀레,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지난 2 19일 네팔 안나프루나 지역 비레탄티 마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에 건립된 비레탄티 초등학교는 네팔에서 보기 드문 현대식 건물로 2층 높이의 건물이다. 8개의 교실과 교무실, 컴퓨터실, 양호실, 운영위원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교 앞 공터에는 휴먼스쿨에서 수학할 현지 학생이 즐겁게 뛰어놀 놀이터가 조성돼 개교의 기쁨을 더했다.

 

조경전문업체 ㈜한설그린은 당초 친환경놀이시설물(그린홀츠)을 비레탄티 초등학교에 설치해주는 기부행사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운송과 시공상 제약, 네팔 현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지에서 수급한 놀이시설물을 후원하는 것으로 당초 계획을 대신했다.

 

이날 준공식에 모여든 어린이들은 태어나 처음 보는 그네와 미끄럼틀, 시소를 타기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아리수 홍보대사이기도 한 한승호 대표(㈜한설그린)는 현지에서 아리수를 홍보하고, 강북구 의약인들의 친목·봉사모임인 나무사랑모임의료봉사에 참가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한승호 대표는 교육으로 희망을 전한다는 휴먼스쿨 프로젝트와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16개의 학교 모두가 무사히 완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휴먼스쿨 사업은 히말라야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완등을 도운 현지 셰르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립하기 시작한 학교 조성사업이다. 비레탄티 초등학교는 총 16개교 중 4번째 학교다. 

 

  

아리수 홍보대사 활동(우측상단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한승호 대표)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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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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