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농부 양성에 나섰다!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 모집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고 도시농업을 통한 잠재귀농인 발굴을 위해 ‘경기귀농귀촌대학’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시민이며, 각 교육기관의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자부담)는 50만원 이내이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 가량을 지원한다.
교육은 전문귀농귀촌과정(7개월)과 도시농업과정(3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귀농귀촌과정’은 8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교육이 50% 이상으로 귀농귀촌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교육기관은 농업전문대학인 농협대학교(고양),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4개이다.
교육시간은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시농업과정’은 귀농귀촌 및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이상이며, 수강생에게는 텃밭운영실습을 할 수 있는 개인텃밭을 분양한다.
교육기관은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총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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