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월빙주택 ‘시범한옥’ 7월 첫 선

국민보급형 신한옥 ‘춥고 불편한 인식 탈피’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3-17

저렴한 웰빙주택한옥이 오는 7월 선을 보인다.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붕, 이하 건교평)은 국토해양부 첨단도시개발사업인한옥기술개발기술을 적용한시범한옥을 조성한다.

 

시범한옥 착공식은 3 20() 오전 10시에 시범한옥 구축현장(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25-29)에서 실시한다.

 

주관연구기관인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김왕직)은 시공법(벽체, 기와, 기단 등) 및 공정관리 기술개선 등을 통해 전통한옥 대비 건축비 60% 절감, 창호 개발 및 벽체 기밀성능개선으로 거주성능을 향상시킨시범한옥을 구축한다.

 

 

시범한옥은평뉴타운(은평한옥마을)’ 부지내에 2013 7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옥기술개발 R&D는 올해로 4개년 연구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였다. 3차년도(2011년 7월 ~ 2012년 6월) 연구에서는 시공법 및 성능테스트를 위한실험한옥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내에 조성하였다.

 

4차년도(2012.7-2013.9) 연구에서는 한옥을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은평뉴타운 한옥마을 내에시범한옥을 구축할 예정이다.

 

완공되는시범한옥은평한옥체험관으로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시범한옥을 통하여춥고 불편한 한옥이라는 기존 한옥의 인식에서 벗어나웰빙주택인 한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대중적 한옥 보급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교평은 전통한옥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 거주성능이 확보된 저렴한(전통한옥 수준의 60%) 대중한옥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사업을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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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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