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클린 식물원은 최근 정원의 재조성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AHBL의 디자인 ‘New Century Herb and Vegetable Garden’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현재 원예와 건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 허브정원과 텃밭(vegetable garden)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해석하고 있다.

정원의 컨셉은 요리용 허브와 채소의 전시, 나무딸기와 베리류, 악용식물까지 확장되었다. 이 정원은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교육적 효과까지 제공하고 있다. 떨어지는 물줄기로 소리와 역동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분수, 퇴비저장소는 작물이 지속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브루클린 식물원의 설립자는 1955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향기정원의 가능성을 증명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