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서울시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를 대상으로‘2013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대형 주제공원(서울대공원)의 주차장 사인체계, 코끼리열차 타는곳 사인체계, 종합안내도, 시설안내사인, 공원 내 셔틀버스 정류장사인 등 안내사인체계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응모 희망업체는 서울시(www.seoul.go.kr) 와 디자인서울홈페이지(design.seoul.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공공디자인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제출은 5월 27일부터 31까지이며, 6월 중 심사하여 최우수작 1점을 비롯해 2~5위 각 1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체에는 9천만원에 이르는 실시설계용역 계약우선권이 제공되며, 2위부터 5위까지는 상금이 순위별 차등 지급된다.

 ‘2013년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또한 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2013년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름다운 서울의 추억"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의 광장, 공원과 조화되는 예술적인 벤치ㆍ의자 디자인과 그 밖에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벤치ㆍ의자 부문은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서울숲, 남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많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벤치ㆍ의자 디자인을, 그 밖에 공공시설물 부문은 서울숲, 남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장소적 맥락(스토리텔링)이 고려된 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를 원한다면, 5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응모 제출물(출품신청서, 프리젠테이션보드, 작품설명서, CD-R)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활용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등을 선정하여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8월 9일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