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MT, 전통에서 찾은 즐거움

노재현, 허준 교수와 광한루, 몽심재 다녀와
라펜트l조우현 통신원l기사입력2013-03-27


광한루에서 단체사진

 

지난 3 14일부터 1 2일간 남원 지리산 가족호텔에서우석대학교 조경도시디자인학과 연합MT’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과 교수진들을 비롯하여 1~4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출발 전 조우현 학생회장은기존과 달리 이번 연합MT, 즐거움이라는 뜻을 내포한라온이라는 순수 우리말을 주제로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산업화로 인하여 현대인들은 오락시설, 편의시설 등 을 통해서 즐거움을 찾기 때문에 이번 연합MT를 통하여 전통적인 즐거움을 찾아보자는 것이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첫 일정으로 남원 광한루를 찾았다. 광한루에서는 전통놀이로 유명한 투호, 널뛰기, 그네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2학년 정경수 학생은 “pc, 노래방을 다니며 즐거움을 찾았는데 이제는 더 많은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상대적으로 남원 광한루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남원 몽심재를 방문했다.

 

노재현 교수는몽심재는 조선 후기 전북 지방 상류 가정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잘 보전하고 있는 가옥이다. 앞으로 더 많은 조사를 통하여 해석하고 싶은 부분이 많다.”며 잠재력이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답사 일정을 마친 후에는 지리산가족호텔로 이동하여 각 조별로 선후배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원들과 연습한 다양한 능력과 자신의 재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장기자랑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능력과 끼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내내 웃음꽃이 피었다.

 

마지막 일정인 저녁식사까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하루 종일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임했으며, 안전사고에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허준 교수는 “12일간 사고없이 즐겁게 보냈으니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이제부터는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우현 학생회장은이번 MT는 음주가무를 통한 즐거움이 아닌 전통적인, 순수 우리의 즐거움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예상 밖으로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낀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광한루에서 설명하고 있는 노재현 교수

 


레크리에이션시간에 허준 교수

글·사진 _ 조우현 통신원  ·  우석대
다른기사 보기
englehyun@naver.com
관련키워드l우석대, MT, 광한루, 노재현, 허준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