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식목일, 산림청 나무심기 계획은?
‘2013년도 나무심기 추진계획’ 발표
산림청이 올해 도시숲, 학교숲, 녹색나눔숲 등 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내나무갖기캠페인’등의 행사를 추진한다.
산림청은 지난 4일 ‘2013년도 나무심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나무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100만 그루 나무 나누어 주기, △출산·결혼 기념식수 심기 등 ‘내나무갖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전국에 135개소 나무시장을 개설·운영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녹색쌈지숲 119개소, △생활환경숲 17개소, △산림공원 32개소 등 도시숲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과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149개교, △마물숲 6개소, △가로수 511㎞ 등을 조성하며, △녹색복지공간 109개소와 △녹색나눔숲 21개소도 조성해 소외계층의 녹색복지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병해충 피해지의 산림경관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숲도 조성한다.
목재자원과 산림바이오매스 공급기반 조성하기 위해 목재 및 바이오매스 원료공급을 목적으로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조림을 조성하고, 금강·안면소나무, 섬지역 산림가꾸기, 특용수·유실수 등 다양한 조림사업에 지원한다.
나무심기 사업은 지난 2월 서부지방산림청과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2013년봄철 나무심기’에 착수했으며, 각 기간별로 3월~4월안에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및 나무심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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