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과 유휴공간에 문화디자인 입혀

‘2013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대상지 선정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4-0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는 제 기능을 잃어가고 있거나 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2013년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한다.

 

문화부는 대상지로 충북 증평역 등 간이역 2개소, 강원 영월 운일분교(폐교) 등 유휴공간 5개소 등 총 7개 지역을 선정, 발표하였다.

 

 문화디자인프로젝트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1년부터 시설 개선 중심의 공공디자인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와 디자인을 결합하여 소규모 간이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그 대상 범위를 넓혀 간이역뿐만 아니라 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소규모 유휴공간을 포함해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였다.

 

선정된 지역에는 간이역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개선된 공간 안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제 기능을 잃어가고 있거나 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공간을 문화와 디자인을 통해 문화적으로 재활용하는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및 소통공간으로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누려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