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복원기술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자연환경복원 분야 제도화 추진하겠다”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4-21


 

지난 19()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남춘 회장, 상명대학교 강태범 총장, 한강유역환경청 박웅 국장 외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정기총회, 특별강연, 프로젝트ㆍ기술 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김남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작년 한해 협회는 자연환경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환경복원을 제도화 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시생태계 복원과 생태 휴식공간 조성이 새 국정과제로 정해져 환경복원 분야에 조금씩 햇살이 비춰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생태복원사업, 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법적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생태, 조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가 복원이라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남춘 회장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주요사업 및 경과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기타토의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은 이상혁(충남대), 최다논문상은 송원경(수원시정연구원), 기술상에는 임소희(우영환경개발㈜), 주상대(신일에코텍㈜)와 변찬우(상명대) 교수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변찬우 교수, 감사패에는 ㈜삼오녹화, 우인이앤씨, ㈜예원개발, 정라조경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에게 돌아갔다.

 

축하패는 박사학위취득자와 자연환경관리기술사취득자에게 전해졌다. 박사학위는 두철언, 박찬, 김희숙, 오영출, 윤복모, 주상대, 전형순 회원이, 자연환경관리기술사는 김남희, 이혜나, 정상아, 박현심, 채명우 회원이 취득했다.

 


우수논문상, 최다논문상

 


기술상

 


축하패

 

특별강연은 환경부 자연정책과 황상연 사무관이 도시 생태계 건전성 증진을 위한 생태휴식공간 조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가이아글로벌, 일송환경복원㈜, 우영환경개발㈜, 신일에코텍㈜의 프로젝트ㆍ기술 발표회가 진행됐다.

 

학술대회는훼손지 복원/도시·인공지반 복원, △수생태계 복원/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계획·교육/자연경관/환경기후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우수발표자로는 1분과 비탈면 복원이후 붕괴 위험 평가지표 개발을 발표한 길승호(서울대), 2분과 인공수로에서 유도틀 설치에 따른 하천 지형변화와 현장적용을 발표한 김선영(생물서식처 복원연구단), ‘도시공원녹지의 생태성 및 기후변화 대응성 평가 기초연구를 발표한 황소영 학생(단국대)이 선정되었다.

 


글·사진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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