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조경학과, 교내 등산대회 1등!
동국대 등산대회서 자연보호, 협동심 등으로 평가
지난 4월 12일, 동국대학교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제33회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남산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동국대학교의 각 학과, 동아리, 기숙사, 개인 등이 팀을 꾸려 출전하였으며, 그 중 조경학과 학생 130명은 이영경 교수, 유주한 교수의 인솔 하에 출전하였다.
4.19기념 등산대회는 1979년을 1회 등산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 33회까지 이어져온 동국대학교의 전통적인 행사이다.
이 등산대회는 선열들의 참뜻을 되새기고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애교심을 함양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등산대회 코스는 통일전→이영재→정상→전망대→게눈바위→포석정→삼릉 이였다.
각 참가자들은 산행 중 자신의 쓰레기를 스스로 챙겨 자연을 보호하였으며, 다른 등산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한 줄로 등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등산 중 다른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금년도 대상은 조경학과가 수상하였으며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채점기준은 복장, 산행모습, 등산예절, 참가인원 등이며, 보행 시 음주, 흡연 및 팀 간 마찰 및 불미한 행동, 산행 중 불필요한 담소, 쓰레기처리, 상대팀의 산행방해, 안전등산 및 보행질서, 대원 상호간의 협동심. 수목보호, 자연보호, 산불예방, 학과 정원대비 최다인원참가학과 등이었다.
등산대회 후 삼릉에서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동아리 공연, 등산대회 시상, 행운권 추첨, 폐회식도 함께 열렸다.
조경학과 학생회장 최정우 군은 “교수님과 학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산행 모습으로 등산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금년은 대상을 수상해 조경학과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 글 _ 반상인 통신원 ·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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