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한국광장’에 무궁화 심겨진다

산림청,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한국광장'에 심을 무궁화 50그루 보내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5-09



남아메리카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중심가에 우리 무궁화가 심겨진다.

 

산림청은 이달 초 몬테비데오의 부세오(Buceo) 지역에 조성된한국광장에 무궁화를 심기 위해 5품종의 무궁화 50그루를 현지에 보냈다고 8() 밝혔다.

 

무궁화는 한국광장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현지 교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루과이 주재 한국대사관이 산림청에 지원을 요청해 심게 되었다.

 

우루과이에 보내진 무궁화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육성한 7대 품종 중 꽃지름 10cm 내외인 대형 홑꽃으로 중심부에 단심(丹心)이 있는선덕칠보 5개 품종이다.

 

한국광장은 지난해 10월 한국인 조각가 유영호씨가인사하는 사람(Greeting Man)’이라는 조형 작품을 설치를 계기로 명명되었다.

 

원상호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우루과이 무궁화 전달을 계기로 우리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여러 나라에서 심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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