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학회 새 회장 류중석 중앙대 교수 추대

(사)한국경관학회,‘201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11

()한국경관학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류중석 교수(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가 추대되었다.

 

류중석 학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즐겁고 유익한 분위기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하며, 3가지 목표를 밝혔다.

 

우선, 그는 경관협의회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피력했다. 현안문제에 대하여 함께 토의하는 등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류 회장은 학회의 위상을 강화시키겠다는 열정도 비쳤다. 그는 학회는 관련학회와의 협력 또는 경쟁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원래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류 회장은 평회원 중심의 학회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는 참여인원수가 적은 편이라, 앞으로 친목도모 등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학회에 산재해 있는 학술지 등재, 회원확대, 재정확충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류중석 신임회장

학회장외에도, 경관학회의 임원이 변경·선출되었다. 부회장에는 김현선(김현선디자인연구소), 박석원(㈜이덱스 환경디자인), 이규인(아주대학교 건축학부)씨가 새로 뽑혀, 7명이 자리했다.

 

또한, 안재락 전회장이 고문으로 추대되어, 김경영 고문, 이규목 고문, 임승빈 고문과 함께 하게 된다. 상임이사 역시 13명이 새로 뽑혀, 21명이 되었다.

 

이와 함께, 지역교류위원회가 신설되어, 윤혁경 부회장이 담당한다.

 

()한국경관학회가 ‘201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경관계획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안재락 전회장은 이 자리는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과 집행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그 동안 회장을 맡아 4년이라는 기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더 도약하는 학회로 이끌어가길 기대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임승빈 고문이 우리나라 경관계획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아울러학회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안재락 고문

 

임승빈 고문

 


글·사진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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