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문화광장 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 추진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도시 부가가치 높일 것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19

제주시가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에 대한 추진내용을 15일 발표했다.

 

먼저,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은 45,845㎡ 부지에 탐라광장을 비롯한 3개의 광장과 공원, 산지천 도심생태하천 등을 조성하고, 산지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도심기능의 단계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도는 7월 공공부문 공사발주를 위해,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만덕 기념관과 객주터 등 연계사업과 함께, 광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은 주거환경개선, 경제·관광활성화, 문화예술진흥, 교통체계개선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도는 이를 단기사업(2011~2014)과 중·장기사업(2015년 이후)으로 나눠, 1,308억 원을 투자한다.

 

이 계획은 정책토론, 도시재생포럼, T/F팀 운영 등을 통해 수립됐다. 지난 2012년 구도심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일 오후 3시부터 영화문화예술센터 4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취지, 도입시설, 공간설계, 추진계획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시의 원도심을 활성화함으로써, 인구유동성이 증가하고 주변상권이 살게 된다. ,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복합적인 부가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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