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치유공원 있는 의료관광 추진

휴양형 의료관광 연계사업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21


대전 유성온천 치유건강 특화거리

 

 

국토교통부는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지원하고 5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충청남도 금산에는 아토피 환자를 위한 치유공원, 산책로 등을 확충한 한방아토피 치유센터 및 치유마을 2015년까지 조성된다.

 

, 거리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족욕체험장과 황톳길이 대전 유성온천 지역에 내년까지 생긴다. 의료기관이 밀집된 둔산동 일대에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휴게시설, 관광시설 등이 설치돼, ‘메디컬스트리트로 꾸며진다.

 


대전 둔산 메디컬스트리트

 

충청북도 제천에는 한방자연치유센터가 만들어질 예정으로, 청풍호반의 관광·문화 자원과 함께 휴양·치유·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대전 유성온천~충남~충북~강원의 온천자원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의 건강검진, 금산의 인삼, 제천의 한방 명의촌, 원주의 한방, 횡성의 치유의 숲을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양형 의료관광산업이 내륙권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 수요창출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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