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 텃밭...문체부 ‘문화사업’

문체부, 2013년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위한 사업비 지원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5-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기초 지자체 지역문화재단의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 40여 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올해 최초로 공모를 실시하여, 군포문화재단의파출소가 돌아왔다’, 춘천시문화재단의도시문화창조 프로젝트와 익산문화재단의전국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1억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그 중파출소가 돌아왔다는 군포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지역 문화예술가 및 문화예술 단체들이 연계하여, 군포시 내 소재 당정파출소 등 6개 파출소의 유휴 공간과 부지를 창조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꿔가는 사업이다.

 

군포문화재단은 6개의 파출소를 대상으로 4단계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외국작가, 자매도 작가, 주민들이 함께 조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한 후 지역특색을 반영한 문화파출소를 조성한다.

 

다음은 파출소의 옛 기능과 예술을 접목하여 문화예술 활용능력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교육센터를 운영해 시민의 문화예술 근거지를 형성한다. 그 후, 주변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찾아 텃밭 가꾸기, 옥상 정원, 골목 벽화 등으로 조성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변화시키는 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활동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해 평가토론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정과제인지역문화재단을 지역문화 인력∙프로그램 거점으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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