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주변단지 인기상승, 실수요자들 앞다퉈 찜

민속•자연 등 체험 통한 자녀교육에 도움
한국주택신문l권일구l기사입력2013-05-25

기본적인 시설만을 제공하는 일반공원과 달리 최근 차별화된 콘셉트와 서비스를 갖춘 테마파크 주변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테마파크는 통일성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환경, 놀이시설,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는 공원이다 보니, 주변 아파트는 다양한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민속, 자연 등 학교에서 배우기 쉽지 않은 전문적인 테마를 갖춘 공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면 자녀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테마파크로 인한 지역개발 효과, 지역의 이미지 향상효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서울숲 IT와 자연이 어우러진 'U-테마파크'가 조성된 공원으로 주변 집값에 영향을 미쳤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서울숲 힐스테이트성수동 롯데캐슬파크는 공원과의 거리에 따라 매매가가 2억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또 공원과 인접해 있는서울숲 힐스테이트전용 84㎡는 2013 5월 기준 평균 매매가가 76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는 반면, 같은 성수동이지만 공원과 거리가 있는성수동 롯데캐슬파크’ 84㎡는 평균 매매가가 5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_ 권일구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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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621@hous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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