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야생화 한곳에! 사진특별전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특별전시실, 5월21일~10월21일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25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사진을 모은 우리 꽃, 우리 산하특별전을 이번 달 21일부터 10 21일까지 개최한다.

 

지난해 5월 야생화 전문 원로 사진작가인 문순화 작가가 생물자원관에 13만여 점의 사진을 기증했다. 이 중, 80여 점이 엄선돼, 특별전에서 소개된다.

 

특별전에는 개화시기에 따라 계절별, 또한 한반도의 북부와 중부, 제주도와 울릉도 등 지역별로 대표적인 야생화가 전시돼 있다. 아울러, 습지와 해안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 입구에서는 문순화 작가가 새싹부터 열매를 맺기까지의 전 생장과정을 담은 한계령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작가가 촬영한 경관사진들이 함께 전시돼, 우리 꽃뿐 아니라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생물자원관은 전시기간 동안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도 전시작품 관람이 가능하도록 사이버 갤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작가의 바람처럼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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