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입장객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원박람회는 개장 26일째인 5월 15일 오후 1시 29분경, 10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그 후 8일인 지난 주말, 개장 50일을 맞이하며 입장객 수가 18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0만번째 입장객에 대한 정확한 시각 맞추기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2일까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www.2013expo.or.kr) 200만번째 입장객의 입장 시간을 시간과 분, 초까지 기재하면 된다.

가장 가까운 시각대를 맞추는 순서대로 200만번째 입장객이 방문하는 날 당첨자 13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TV, 가전제품, 입장권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박람회 개최 이후 박람회장 운영과 사후 운영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박람회장 명칭공모, 박람회장 활용 아이디어 공모 두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명칭공모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은 ___다!”라는 제안 글귀에 맞추어 박람회장의 조성배경과 목적이 담기고, 순천의 도시 미래상을 부합하고 있는 명칭을 제시하는 것이다.

박람회장 활용 아이디어 공모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박람회 이후 박람회장의 모습이나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 활용 가능한 아이템 등을 제안하고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응모는 온라인, 우편 모두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참가서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은 순천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시민참여-소통나눔시민참여-제안합니다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