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입장객 200만 ‘개장 60일만’
문기남씨 200만 번째로 박람회장 입장‘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60일째를 맞아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 동문 출입구를 통해 입장한 경기도용인시 기흥구 문기남씨(여, 68세)가 20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 씨는 “처음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는데 이렇게 선정되어 기쁘고, 뜻 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만박람회는 개장 9일만인 4월 28일 입장객 3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26일째에 입장객 100만 명을 넘었다.
한편, 조직위는 여름철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연장에 대형텐트와 그늘막을 보강 설치했다. 관람객 주요 동선에 대형파라솔 등 편의시설 589개를 늘려 모두 1964개를 갖췄다.
또, 수목원다리~남도식당 구간 100m와 중국정원사거리~관람차 타는 곳 80m 구간에는 안개 부문시설 ‘포그시스템’이 다음달 1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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