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추진협의회 출범, 양병이 교수 위촉

조경분야에 조세환 교수, 배정한 교수, 이강오 사무처장 위촉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7-18

국토교통부는 18일 용산공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용산공원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촉장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회의실에서 위원으로 위촉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이 전수하게 된다.

 

협의회는 국토부·서울시·용산구 소속의 당연직 위원과 관련 분야 학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된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그 가운데 조경분야에서는 현재 용산공원 총괄자문위원회의 총괄MP를 맡고 있는 양병이 명예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를 비롯해, 조세환 교수(한양대), 배정한 교수(서울대), 그리고 이강오 사무처장(서울그린트러스트)이 용산공원추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직 위원에는 △조경·역사·문화·환경분야 시민단체, △노인·여성·장애인단체, △도시·건축·교통·안전·지역분야 전문가, △언론인, △일반시민·대학생 등이 포함되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설계 반영 요구사항 등은 용산공원사업총괄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기본설계와 공원조성계획에 반영된다.

 

협의회는 기본설계 기간 중 운영되나, 성과가 좋으면 공원조성 전체기간에 걸쳐 이뤄지도록 조정될 수 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공원설계 담당자로부터 공원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설계 추진 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의 용산공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한편, 현재 공원조성 추진상황은 설계국제공모를 거쳐 당선된 Wesr8+이로재+동일기술공사 컨소시엄이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2014년 말까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5~16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용산공원추진협의회 위원명단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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