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도 ‘꽃으로 피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꽃피는 골목길 가꾸기’ 개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7-25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7 25, 26일 양일간 북촌의 진입로인 감고당길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꽃피는 골목길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7 25일에는 감고당길에 위치한 덕성여중·고 펜스 29경간 구간에 달개비, 아이비, 임파첸스, 메리골드 등을 식재한 걸이화분 40여 개를 설치한다.

 

다음날인 7 26일에는 마을공동체 회원들과 인근 덕성여중·고 학생 등 주민200여 명이 4월에 조성했던 꽃길에 백묘국 등 초화 20여 종 5,000여 본을 교체하거나 채워심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 4 29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을 통해, 감고당길에 토란과 하늘매발톱 등 초화 20여 종 9,500여 본을 식재했다.

 

꽃길 조성에 투입되는 초화는 지난 4월 종로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화훼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협약 이후 한국화훼협회는종로, 꽃피는 골목길 조성 사업에 총 4500만 원 상당의 초화를 지원했다.

 

또한 8월까지 북촌일대 공공장소 및 상가 주변에 태풍 피해목을 활용하여 제작한 목재화분을 설치하고 마을공동체와 함께 초화 및 작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앞으로 11월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꽃피는 골목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생활공간 곳곳에 꽃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북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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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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