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 양안 0.5~1.0km 구역과 주변지역을 연계한 한강변 관리 ‘마스터플랜’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한강변을 개별 사업위주로 추진해 공공성, 초고층 논란 등 다양한 이슈를 가져왔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변 관리의 비전과 기본구상을 담은 ‘마스터플랜’과 ‘세부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단계별 실행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내용은 ‘한강변 관리에 대한 기본계획’과 ‘중점지역 관리방안과 실행계획 수립’, 이렇게 총 2단계를 포괄하게 된다.

먼저 ‘한강변 관리방향 및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는 한강 중심의 도시공간 실현을 위한 비전과 기본구상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한강변 관리를 위한 마스터플랜이 제시된다. 가칭 ‘한강포럼’과 같은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의 의견도 모을 예정이다.

‘중점지역 관리방안 및 실행계획 수립’단계는 중점관리 지역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민과 관의 협력적 실현을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이 세워진다.

현재 서울시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재공고) 입찰을 진행 중에 있으며, 등록마감은 8월 5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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