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저류시설 지상에 공원조성

사업비 93억 투입해, 우수저류시설설치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8-03

경상북도는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금년 포항, 영천, 영덕에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우수저류시설 설치 시 지하에는 저류조를, 지상에는 공원, 주차장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기 때문에, 침수예방 뿐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진 치수방재과장은 위와 같이 밝히며 도내 상습침수지역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 하수도·하천시설 등의 용량 증설이 필요하고, 막대한 예산과 기간이 소요된다. 우수저류시설을 통해 단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강우를 일시 저류 시켜 도심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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