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야생 동식물, 사진공모전 개최

제7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8-14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자연 다큐멘터리 전문기관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과 손을 잡고7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10만 가지 동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며, 생물자원보전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우리 주변의 생물들이 살아가는 법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유 야생 동·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인위성 없이 촬영해 출품하면 된다.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기후변화와 개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생물들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작품 접수는 8 12일부터 9 25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게시판(www.nationalgeographic.co.kr) 또는 전자우편(ngm-k @ybmsisa.co.kr)을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전문 심사위원 4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1)에게는 상금 3백만원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0 7일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12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내년에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유 동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선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생물종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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