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썸(대표 권오병)에서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인공식물섬’이 SCI에 등재된 세계적 학술지인 ‘The Scientific World Journal’에 소개되었다.

‘The Scientific World Journal’은 과학과 기술은 물론 의약부문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이 저널에 수록된 논문을 인용하고 있다.

‘Installation of an Artificial Vegetating Island in Oligomesotrophic Lake Paro, Korea’란 주제의 논문은 아썸이 2003년부터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에 설치한 인공식물섬의 기능과 효과를 기술하고 있다.

아썸에서 개발한 인공식물섬 기술은 생태복원과 수질정화를 위한 인공식물섬 조성기술로 자연호소 연안대에서 이루어지는 수질정화와 생태복원 효과를 호소 중앙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아썸은 화천군청과 2003년 파로호 생태계 어족자원 고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식물섬을 설치하였다. 인공식물섬 설치후 최대 30% 이상의 수질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인공식물섬 설치후 일반 수역에 비해 종수와 개체수가 늘어났다.

권오병 대표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에 논문을 수록하기 위해 3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의 기술로 개발한 ‘인공식물섬’의 효과를 권위있는 기관을 통해 검증 받은 것이다. 아썸은 앞으로도 환경조경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