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강성 최대규모의 생태습지 개원

쓰레기넘치던 습지가 보호동물서식지로 변신해
월간 환경과조경l허유민 기자l기사입력2013-09-03


 

절강성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인 제기시 백탑호 국가습지공원(诸暨白塔湖湿地公)이 지난 7 31일 정식으로 개원하였다.

 

2007년까지만 하여도 수질오염, 환경악화, 쓰레기침투 등의 문제로 시민들이 접할 수 없는 지역이었으나, 2008년 제기(诸暨)시의 주도로 습지연구소를 이곳에 건립하면서 습지주변의 공업시설, 가축공장, 생활쓰레기 등을 처분하고, 정돈하여 공업 및 농업으로 인한 습지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고, 생물용수는 3단계의 생태처리과정을 걸쳐 더욱 깨끗이 정화하였다.

 

백탑호 습지수역면적은 4.25㎢이며 78개의 섬을 함유하고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농작물의 연 생산량이 636㎏이다.

 

수변의 산과 호수로 인해 동식물자원이 풍부하며, 이로 인해 현재는 150여종의 동물과 대량의 국가지정보호동물의 서식지로 지정되었으며, 절강성 최대의 생태문명교육기지이기도 하다. 최근 생태습지공원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공원관리청에서는 일 관람객수를 제한하고 있다.

_ 허유민 기자  ·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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