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추념공원 추진, DMZ평화공원 연계가능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 결성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9-01

6.25추념공원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피어나고 있다. 지난 8 27() ‘6.25 추념공원 건립 국민운동본부(이하 6.25공원 운동본부)’결성식이 프레스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됐다.

 

여기에는 박선영 이사장(()물망초)을 추진위원장으로 박관용 前국회의장이 명예위원장에, 김황식 前국무총리가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그 밖에 김진태 의원, 김석우 前통일부장관 등이 힘을 보탰다.

 


(사진_(사)물망초)

 

6.25추념공원의 논의배경은 6.25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역사적 현장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후손들, 특히 21개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대한민국을 찾아와 기릴 수 있는 사적지가 없다는 것이다.

 

6.25공원 운동본부는 “6.25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선언처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공산주의의 침공을 막아낸 승리의 전쟁’”이라며,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에 대한 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공원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선영 추진위원장은 “6.25전쟁의 발발연도 모르는 국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6·25를 추념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전하며, "안보 및 역사 교육관 역할을 담당할 공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DMZ세계평화공원과도 연계가 가능해 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현재 공원 추진 대상지로는 6.25전쟁 도중 격전이 치러진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과 6.26 전쟁당시 우리가 첫 승전고를 올린 춘천의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가 거론되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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