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대상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9-04

서울시가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의 제11회 선정계획을 3() 발표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는 디자인으로 도시의 개성과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가치있는 디자인 생산을 촉진하여 도시경관 형성하는 공공시설물의 기초 제작단계에서부터 가이드라인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디자인적 공공성 확립의 기초가 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이다.

 

신청서는 10 7()~14()까지 접수하고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12 4일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온라인 시스템(http://sgpd.seoul.go.kr)에서 접수하고, 절차는 1차 서류심사시민의견 수렴(온라인) → 2차 현물심사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최종 결과 발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26개 품목 총 568점의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제품은 인증서를 수여받고 2년간 해치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온라인 홍보 및 e-Book브로셔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심의시 사용을 권장함으로써 서울시 대다수의 공공공간에도 활용되고 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현황

 

한편, 기존 인증제품 중에서 2년간의 인증기간이 만료 또는 만료예정인 제품은 9 11일부터 9 27일까지 재인증 신청을 받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재인증을 위해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조달제품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인증 이후 서울시내 설치실적이 있어 재인증 모니터링 심사가 가능하여야 한다. 단 재인증 대상은 11회 인증제 공고시 제시한 공공시설물에 한정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이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권장한다.

 

서울시는 "영세 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꾸준한 보급을 통해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0회 인증제품

SGPD-00535, 벤치((주)예건)/SGPD-00545, 휴지통(데오스웍스)
SGPD-00549, 파고라(씨엔아이플러스(주))/SGPD-00540, 가로수보호덮개(디자인나눔)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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