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관 설계공모 선정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결정
한옥신문l김동한 기자l기사입력2013-09-17


익산시는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설계공모에 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길환)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화해 전체 연면적 4,508㎡에 지하1, 지상2층 규모로 설계됐다. 무형문화재와 시립국악원의 전수활동을 위한 교육실과 연습실, 실내 공연장 및 홍보실 등 기타 부속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이 통합전수관은 모현동 모인공원 인근에 건립되며 총 사업비 76(무형문화재 60, 시립국악원 16)이 소요된다.

 

시는 전문가 및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보완해 2014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관 건립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이리농악과 이리향제줄풍류, 국악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당초 60억원의 통합전수관과 45억원의 시립국악원을 따로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을 변경해 통합전수관을 건립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통합전수관을 건립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친근감을 높이고 건립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하게 됐다연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해 통합 전수관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한 기자 desk@hanoknews.kr

 

글·사진 _ 김동한 기자  ·  한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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