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보존활동, 에코시티 세계회의 ‘호평’

순천만 보전과 정원박람회에 높은 관심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0-01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난 25일 프랑스 낭트시에서 열린 에코시티 세계회의(Ecocity world summit) 에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순천을 알려 큰 관심을 끌었다.

 

조충훈 시장은 에코시티 세계회의에서 대한민국 생태도시 대표로 초청을 받아 순천만 보전을 통한 생태도시 발전과 정원 박람회 개최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순천시의 노력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마존 살리기 등 국제사회와 함께 학술행사를 개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회의는 미국 버클리, 호주 애들레이드, 브라질 쿠리치바, 터키 이스탄불, 캐나다 몬트리올 등 70여 개 국가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 생물다양성 붕괴, 야생 서식지 감소, 농업 사회와 환경 등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에코시티 월드 서미트는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행동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로 501개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정책개발과 실행, 국제 에코시티 회의 개최 등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회의는 EU 생태중심 도시로 선정된 낭트시가 개최하고 2015년은 아부다비에서 개최한다.  순천시는 2017년 개최를 신청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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