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 축구단…일본과 최초 무승부

부산조경인도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대회로 장식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0-10


한일 조경인의 친선교류 행사인‘13회 일한 조경인 축구대회가 지난 10 3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일본팀이 내한하였으며, 그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한일이 아닌일한 조경인 축구대회로 명명하였으며, 한국팀이 일본에 방문할 경우에는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로 지칭하게 된다.

 

올해 대회의 총 참가 인원은 일본조경인 31, 한국조경인 92(서울73, 부산19)으로 총 123, 역대 최대규모였다.

 

특히 올해는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축구동호회도 참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체험과 우리나라의 떡만들기 및 부채만들기 등을 체험하였으며 대회기간 동안 동시에 열린 전주 세계 소리축제도 함께 즐겼다.

 

6일 열린 축구대회는 국내전과 한일전으로 진행되었는데, 국내전이였던 서울팀과 부산팀의 경기는 서울팀이 4-1로 승리하였으며, 한일 정기전은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 경기에서 무승부는 최초로, 이번 경기로서 한국팀은 역대전적 13 913패가 되었다.

 

대회 전날 열린 양국간의 정보교류시간을 통해 일본조경인들은 조경·환경녹화에 관한 각 분야(단체)의 전문기술자의 자격 및 조경에 관련한 국가자격증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한국팀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한편, 내년 대회는 2008년에 이어 다시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_이상근 조경인 축구단 총무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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