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농촌어메니티 사업, 종료후 활용실적 저조

8년간 46억 소요, 실질적 활용방안 마련해야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0-22

농촌진흥청이 8년간 46억 여원을 들여 수집한 36만개의 농촌어메니티자원이 홍보이외의 활용실적이 없어 사업 종료후 실질적 소득원으로의 활용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우남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한 농촌어메니티 사업이 종료 후 활용실적이 저조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도 수립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간동안 총 45 2,400만원을 투입하여 총 36만 여건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발굴된 자원은 농촌어메니티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활용하여 왔다.

 

그러나 발굴한 농촌어메니티 자원정보의 활용실적을 살펴보면, 홈페이지 서비스, 책자발간, 전시행사 개최 및 전시관 운영 등 조사된 자료의 홍보 중심으로 자료의 활용에 그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당초 사업취지에 맞게 실질적 농촌지역 소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5~2012 농촌어메니티 자원조사 실적(단위: 건)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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