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국토전략포럼이 국토자원을 기능위주 개발이 아닌 국민에게 “복지”와 “문화”자원으로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론적인 담론을 나누는 정책 포럼을 오는 11월 4일(월)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이명수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정책포럼에는 ‘행복지수로 평가한 우리나라 국토복지 포지션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이진희 교수가, ‘문화국토를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학과 류제헌 교수가, ‘국토복지의 정책 및 실천사례 “산림청의 복지정책과 실행”’을 주제로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 임상섭 과장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후 토론에는 김경년 전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전 태안군수), 손옥주 국토교통부 미래전략담당관, 송정섭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 이원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학예연구관, 장상규 서울특별시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녹지기획팀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사업본부장, 조태동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치게 된다.

한편, 미래국토전략포럼은 심우경 상임공동대표(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닐 커크우드 공동대표(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를 위시하여 발족되었으며, 같은 날 창립총회도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