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장관 “조경산업진흥법 제정 추진 중”

조경문화제 참석 “그린인프라 사업에 조경인 적극활용”
라펜트l강진솔 기자, 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0-29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10회 대한민국 조경문화제가 지난 10 28일 막이 올랐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조경의 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이 참석하였다.  

 

서승환 장관은 조경분야는 지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만드는데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고 격려하며, “조경이 만들어내는 그린인프라야 말로 국토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행복의 진정한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녹색공간 조성은 현 정부의 과제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서 장관은 생태∙휴식공간 확충 등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은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대통령 역시 도시공원, 생태공원, 수목원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면서 녹색공간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의 노후화된 소공원이나 하천, 자투리땅 등을 정비하여 녹색·여가공간을 만들겠다는 것과, 도시 외각에의 누리길, 여가녹지를 확충하겠다는 발언에 조경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또 하나 조경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조경산업진흥법의 제정이 국회에서 논의 중으로서,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인프라를 확충함에 있어서 조경 전문가의 적극적 활용도 약속했다.

 

김한배 한국조경학회 회장은 서승환 장관의 내방은 한국 조경이 국토개발에 기여한 점을 정부가 인정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조경인상은 그간 한국조경학회장상으로 시상하던 것을 조경 유관단체장상으로 통합하여 조경분야 내부의 합의와 통합을 이끌어냈다며, 제10회 조경문화제의 남다른 의미를 강조하기도 하였다.

 

올해의 조경문화제는 오는 11 2일까지 서울, 인천, 전북 등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된다.

 

김한배 회장((사)한국조경학회)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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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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