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디자인 거리 ‘론스데일’ 주목받아

‘Walter Burley Griffin Award’수상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1-12



호주 단 데농의 론스데일 거리(Dandenong’s Lonsdale Street)가 재조성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이 거리 활성화 사업은 2006년 빅토리아 주정부에 의해 29천만달러가 투입된 론데일 거리의 핵심 구역이기도 하다.

 

이 거리 디자인은 조경설계사이자 도시계획가인 TCL BKK Architects가 합작한 것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3 호주국립건축대상에서 ‘Walter Burley Griffin Award’를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버스 노선 재구성과 기존에 존재한 거리 풍경을 존치한 전략적인 디자인 접근은 도시의 중심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만들었고, 또 건강하게 탈바꿈시켰다.

 

유연한 마스터플랜 역시 도시의 비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고도 덧붙였다.

 

TCL의 감독관 Scott Adams클라이언트와 더불어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과의 진정한 협업이 좋은 공간을 만들게 된 가장 커다란 배경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론스데일 거리는 역사적으로 도시의 부흥을 가져온 중요한 공간이었으나 최근 몇년간 난개발로 인해 오히려 도시의 물리적 장애물로 여겨지고 있었다.

 

새롭게 재정비된 론스데일 거리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바뀌었으며, 빗물정원 등을 포함시킨 생태적 공간으로도 거듭났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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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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