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시설에 ‘숲과 정원’ 녹색공간 조성

예년에 비해 사업규모 점차 늘고 있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1-27

경상북도는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2014년 녹색공간조성사업 지원대상지 최종 심사결과, 도내 9개 시· 10개 복지시설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녹색공간조성 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 주로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정원을 조성하여 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2010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7 30일부터 8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14개 사회복지법인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 법인시설을 녹색사업단에 추천했다.

 

녹색사업단은 전국에서 추천된 사업제안서를 사전 심사절차를 거친 후 녹색자금운용심의회에 상정하여 최종 지원대상자를 결정했다.

 

선정결과, 경북도는 10개소 10억 원으로 2010 4개소 44천만 원, 2011년도 7개소 6억 원, 2012 8개소 73천만 원, 2013 9개소 88천만 원에 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산림국장은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녹색복지사업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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