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테라리움

[가든하다] 나만의 원더랜드
라펜트l가든하다l기사입력2013-12-10

테라리움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것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그 역시 무척 설레는 일이다. 테라리움 가드닝을 위해선 평소에 발휘하지 못한 섬세함도 필요하다. 내 손으로 유리병 속에 작은 정원을 만든다고 상상해보자. 손가락 미세 근육들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다. 워낙 작은 공간이라 원하는 소재를 제 위치에 놓는 일이 쉽지가 않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준비 운동 하는 것은 필수다. 이번 테라리움은 지난해의 아프리카 여행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나만의 원더랜드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유리화병, 다육식물2~3종류, , 작은 색자갈 2, 분갈이흙, 이끼, 피규어

 

01 유리화병에 색자갈을 깔아 배수층을 만들어준다.

 

02 분갈이흙이 자갈 속으로 섞이지 않도록 화병 단면 크기에 맞게 다듬은 이끼를 01 위에 깔아준다.

03 다육 식물의 뿌리 깊이에 맞게 분갈이 흙을 02 위에 붓는다.

 

04 식물들을 잘 어울리도록 배치해 03의 흙에 심는다.

05 식물 사이사이로 남은 색자갈을 빈틈 없이 얇게 깔아준다.

 

06 마지막으로 피규어를 올려 장식한다.

 

 


가든하다(gardenhada)는 “사람은 왜 꽃을 심고, 가드닝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회사이다.
가드닝 제품 디자인, 온라인스토어 운영, 콘텐츠 제작 등의 일을 하며 도시가드너를 위한 모바일커뮤니티 ‘gardenhada for iPhone’을 서비스하고 있다.


H gardenhada.com | F facebook.com/gardenhada

| T 02.736.0926 | App gdhd.kr/launching_20130409

 

 


연재필자 _ 가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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