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후변화에 강한도시 만들기’

UN ISDR 캠페인 가입, 자연완충 지대 강화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2-26

대전시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로서 거듭 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UN ISDR에서 주관하는기후변화에 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UN ISDR 이란 UN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으로 도시 스스로 재해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위험 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시는 이번 UN ISDR 캠페인 가입을 계기로 재해경감 예산편성 도시 재해복원력 강화 재해경감시설 투자 생태계와 자연적 완충지대 강화 긴급사태 관리역량 강화 주민요구 중심재건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난 대응능력 강화 등 재해예방을 위한 10개 필수사항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그동안에도 시는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나 금번 캠페인 가입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위한 국지적인 폭우, 대설 등 자연재해 예방에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확립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겨울철 대설 및 잔설로 인한 주택가이면도로 및 보도 등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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