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

건강한 국토환경, 행복한 국민 삶터 비전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4-01-14

 

 

박근혜 정부의 건축정책을 수립하고 주도할 대통령 소속 제3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지난 12월 27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신임 민간위원은 건축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업계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건축ㆍ도시분야 외에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된 것이 특징이다. 2기 국건위가 건축관련 5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비견되는 대목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국토교통부장관 등 10개 부처장관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 총 2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대통령을 대신해 김석철 위원장 등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3기는 ‘건강한 국토환경, 행복한 국민 삶터’라는 비전과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건축ㆍ도시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창조적 건축문화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석철 교수(명지대 석좌교수)는 “완벽한 설계를 통한 아름다운 도시공간 창출과 부동산 가치회복, 건축산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고용창출, 도농 복합 중간 도시 건설ㆍ경영의 해외수출 등,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3기 국건위는 제1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세칙 등 13개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제3기 국건위 민간위원 명단(13인)
◇위원장= ▷김석철(70세, 명지대 석좌 교수) ◇위원 = ▷온영태(64세,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 ▷박경립(61세,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ㆍ대한건축학회 부회장) ▷정형민(61세,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박찬용(60세,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 ▷이석정(60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지민((59세, 목포대 산업기술대학원 원장) ▷권영숙((58세,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이승복(56세,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ㆍ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이정면(55세,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ㆍ국건위 2기 위원) ▷하기주(54세, 경일대 건축공학과 교수ㆍ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회장) ▷박소현(52세,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김세용(48세,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다른기사 보기
yoje@conslove.co.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