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조경협의회, 한태호 6대 회장 추대

여성분과 신설, 분과장에 박유정 차장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1-14

건설사 조경협의회(이하 건조회) 6대회장에 한태호 부장(대림산업)이 추대됐다. 조영철 부장(GS건설)과 천재욱 부장(현대엠코)가 추천을 통해 부회장에 선출되었다.

 


 

지난 10일 건조회 정기총회가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한태호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 변화가 불어오는 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과연 2년동안 임기를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이 자리의 많은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줄 안다. 앞으로 건축사업이 2년동안 늪 속에 빠져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환경이기 때문이다. 건조회 회장으로서 앞으로 2년동안 우리의 정신적인 유대를 강화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태호 신임회장

 

건조회는 건설사에 소속된 조경직 모임으로, 현재 50개사 3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회원의 1/3에 달하는 10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한태호 회장 역시, "단단한 유대관계를 어떻게 교류로 활성화 할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강신혁 5대회장은 "조경단체와의 대외 교류, 기술세미나에서 각 회원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었고, 이 점 고맙게 생각한다. 다만 회장으로서 건설사 조경직에 대해 더 많이 대변해 주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2년동안 단단한 모습으로 있어주어서 감사하며 지속성장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감사패 수여

 

그 밖에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건조회 회칙개정을 통해 '여성분과'가 신설되었고, 분과장으로 박유정 차장(삼성물산)이 위촉됐다. 이 밖에 상조규정과 전임회장 고문추대 안건이 각각 통과 됐다.

 

2014년 건조회 추진 사업으로는 수첩발간(4월), 친환경·신상품 정보공유(7월), 우수사례지 견학(10월) 등이 있으며, 조경단체와 연계한 조경실무아카데미(2월), 춘계학술대회(4월), 여름조경디자인 캠프(7월) 등 대외활동도 예정돼 있다.

 


신임 부회장: 조영철 부장, 천재욱 부장

 

여성분과장: 박유정 차장

글·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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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네티즌 공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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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쟁쟁한 선배님들이 앞장서서 계셔 좋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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