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가 2014년 첫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재준·조정일 회장 시대를 알렸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정기총회’에는 약 44개 회원사의 대표회원들이 참석해 협회의 발전을 논의했다.

김재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회원사들의 힘을 모아 전국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쓸 것"을 약속하며, "조경 정책의 부재로 인해 조경영역의 침해가 날이갈 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임기동안 조경관련법 제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경 영역의 확고한 구축은 물론 조경 정체성 확립도 시급한 사안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조경공사 하자이행기준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물의 입법화와 조경내역 내에 유지관리비 포함 등의 목표도 공신화하였다.

업역 확대를 위한 위원회 구성 후 발주기관에 수시로 방문할 것 또한 약속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온유조경 김정식 대표이사와 (주)원앤티에스 이조원 대표이사를 각각 조경식재 및 시설물협의회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안),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감사패 수상자 단체사진 _ 왼쪽부터 조정일 회장(시상자). 강서병 차장, 이상태 팀장, 양달섭 차장, 이택구 차장, 박승규 사무관, 김수영 팀장, 김운식 과장, 김재준 회장(시상자)

왼쪽부터 김재준 회장(시상자). 이재흥 대표, 신경준 대표, 조정일 회장(시상자)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도 진행되었다.

수상자에는 △ 환경부 환경정책과 황상현 사무관, △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박승규 임업사무관, △ 서울특별시 조경과 김수영 팀장, △ 강북구청 푸른도시과 김운식 과장, △ SH공사 이상태 팀장, △ 한국토지주택공사 양달섭 차장, △ 한국도로공사 이택구 차장, △ 한국수자원공사 강서병 차장, △ (주)장원조경 신경준 대표, △ (주)에코밸리 이재흥 대표가 선정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1985년 7월 창립이래 조경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를 위해 조경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